정부, 2022년까지 미세먼지 30% 감축 대책 내놔

허승혜 | 입력 : 2017/09/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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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대책을 내놨다.

 

석탄 발전과 낡은 경유차를 대폭 줄여서 오는 2022년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의 2배를 웃돌았다.

 

공기질이 나쁨 이상인 날도 258일이나 됐다.

 

이렇게 극심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우선,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시기인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5기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상황에 따라 차량 2부제 같은 비상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미세먼지 기준도 내년에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발전소 7기를 2022년까지 폐기하고, 현재 공정률이 10% 미만인 석탄 발전소 4기는 LNG 등 친환경연료를 쓰도록 바꾸기로 했고 전체 노후 경유차의 80% 가까운 220여만 대를 조기 폐차하고, 이런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과 유치원 출입도 제한한다.

 

정부는 7조 2천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대책을 통해 5년 후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31.9% 줄어들고, 공기 질이 나쁨 이상인 날도 지금보다 180일, 70% 줄어들 걸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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