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행사가 있었으면(김옥길 이화여대 총장님께)

– 45년전 이대학보에 게재한 글을 다시한번 햇빛으로 비추다.

조은비 기자 | 입력 : 2021/05/05 [15:45]

▲ 정부에서 어버이날 ㆍ노인의 날을 제정하게 한 1등 공신, 이돈희 씨를 만나다  © 월드레코드

  

노인을 위한 행사가 있었으면(김옥길 이화여대 총장님께)

이돈희 아버지날·노인의 날·세계어버이날 만든이/UN 평화대사/도전한국인본부 총재

 

핵가족시대의 도래로 경로사상과 노인보호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귀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모교 창립 90주년 기념 보도 사진전을 노인을 주제로 90여점 출품하여 신문회관에서 전시회를 열어 주신데 대하여, 평소 노인문제에 다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716월에 이대 기독교학과에서 아버지날을 만들고 그 후로 어머니날이 아버지날과 합쳐저서 지금의 어버이날이 되고 있음을 잘 아는 저로서는, 훗날 며느리가 되고 () 어머니가 되고 () 할머니가 되실 이대생들이 인간의 종장인 할머니·할아버지들을 위해 노인의 날행사 등을 벌려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것도 뜻 깊은 일 같아, 앞으로는 개교행사 같은 기념행사 중에 한 파트( 할머니·할아버지들을 기쁘게 해드리는 프로그램)을 추기시켜 주셨으면 하는 저의 소견을 제언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노인들의 외로움이랄까 고독은 젊은이들이 문학적인 마음에서 부르짖는 고독과는 질이 다릅니다. 문자 그대로 찬바람이 스치는 고독입니다. 이를 젊은이들·손자·손녀들이 이해해주고 위로해 주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노인이라고 처음부터 노인은 아니며 젊은이라고 언제나 젊은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의 어린이와 여대생들도 머지않아 노인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도 젊은이들이 이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같아요. 저의 이러한 뜻을 이대생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이대학보 1976.5.7.)

 

저자 설명: 이 글은 김옥길 이화여대 총장님 앞으로 1976426일에 올린 편지를 이대학보에서 요약정리한 것임. 김옥길 총장님께서 공감하시고, 학보에 싣게 하신 것을 감사드림. 저자가 아버지날노인의 날을 만든 사람이면서도 이 편지에서 그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은 일개 무명 청년이 감히  바쁘실 이화여대 총장님께 편지를 올리면서 제가 누구임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사회적 지위나 품격이나 연령에도 맞지 않고, 자기 자랑하는 젊은이로 여겨지든가 해서  편지 자체를 혼자 보신 후 그냥 휴지통에 버려 사장(死藏) 시키실 것 같아서 였음.

 

아버지날을 이대에서 처음 만들고 행사하는 것으로만 알고 계실 총장님께서, 제가 노인분들을 위해 1971년에 시범으로 행사한 노인의 날』도 잘 모르실 것이므로, 노인의 날』을 저 개인이 아닌 이화여대에서도 행사하여 국가에서 더  빨리 제정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노인을 위한 행사가 이화여대에서 있었으면 하고  총장님께 편지를 올렸던 것임.

 

출처:  이돈희 저  「효친경로사상의 부활을 위하여」 (2003)  

 

세월의 흐름: 이 편지를 김옥길 총장님께 올렸던 1976년은, 1963년에 제가 만든 아버지날과 1971년에 이화여대에서 만든 아버지날이 초석이 되어 1972년까지의 58일 어머니날을 정부에서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제정하여 제4회 어버이날이 된 해입니다.

당시는 물론 1968년에 제가 노인의 날을 만들고 정부에서 제정하기를 바랐지만 노인의 날은 정부에서 제정하지 않았던 때이고, 김옥길 총장님께 이 편지를 보낸후 45년이 지난 올해인 2021년은 제 49회 어버이날, 1997년에 정부에서 제정한 제 1회 노인의 날이 제 25회 노인의 날로 되고 있습니다.

 

올해 202158일은 제49회 어버이날이므로, 45년전에 저의 편지를 이대학보에 게재해 주신 김옥길 총장님이 생각나서 위 편지를 옮겨왔습니다. 13년전인 20084월에는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유래'(The tale behind Parent’ Day) 즉 어머니날이 어버이날이 된 사연(시사저널에서는  문정우 기자가 그 10년전인 1998년 4월에 저를 찾아 1998.5.7자 인터뷰 기사 게재함)을 독자들에게 알리겠다며, 같은 이대의 월간 영어 신문인 이화 보이스 (Ehwa Voice) 의 차지혜·강성혜 두 학생기자가 저를 찾아와 인터뷰 한 후 Ehwa Voice  5월호에 기사를 싣기도 했습니다.ㆍ

 

45년이란 세월의 흐름따라 29세 꿈 많던 청년이, 2019년 말 처음으로 사람에게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확산에 , 발생초기부터 지금까지 방역대책의  난조ㆍ 오판과 무능 즉 제일 효과가 좋고 여러가지 기저질환에 따른 혈관에서 치명적인 핏덩이 혈전증 발생 위험 거의 없고 가장 우수하다고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화이자 제품 백신(문재인 대통령님!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조속히 전화하시거나 정상회담하시면, 부디 전국민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시키고 퇴임하는 유능한 대통령으로 기록되도록 하십시오.) 의  조기 구입 확보하지 못하여 접종이 늦어 빠진 문재인 정부라, 매일매일을 하나에서 열까지  국민 80%~95% 를  불안과 스트레스로 지치게 하고, 살아갈 희망과 행복 없게 하고, 인간의 죽음 문제를 더욱 걱정하게 하고 우울증 생기는 74세의 초로(初老)가 되었습니다. 예로, 울산시장 부정선거입니까? 아닙니까?  문대통령 AZ백신 접종했습니까?  화이자 백신 접종 했습니까? 청와대에서 국민에게 사실대로 명쾌하게 알려주세요. 이미 31년전 1990년에 소천하시어 하늘에 계신 김옥길 총장님, 저도 소천하면 총장님 찾아뵙겠습니다. 그 때에는 총장님의, 제가 존경하는 친동생이신  원로 김동길 박사님(93)도 하늘에서 같이 뵐 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2021년 5월5일 제99회 어린이날에, 소파 방정환선생 현 선린인터넷고 49년 후배 청파ㆍ청산 이돈희- 

 

출처: 이돈희 저 「이 지구상의 모든 아들과 딸들에게」 (2013) , 이후 각종 언론기관 보도, 월드레코드,  챌린지뉴스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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