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은 이돈희 선생의 주창(主唱)으로 이루어진 기념일

부모님에 대한 효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고자 합니다!

조은샘 기자 | 입력 : 2021/05/30 [17:44]

 

 ▲ 김덕권 시인.     © 브레이크뉴스

 

5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이 어버이날은 이돈희 선생의 주창(主唱)으로 이루어진 기념일입니다. 어버이날은 이돈희(73) 선생이 16살 고등학생 시절 아버지날을 만들고, 21살 대학생 때 노인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을 세우고, 각고(刻苦) 끝에 어버이날제정의 주인공이 되었지요. 이돈희 선생은 아버지날’·‘노인의 날뿐 아니라 우리가 생각해 내지 못했던 세계 어버이날2013년에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념일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항상 낮은 자세로 주변을 살필 줄 아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일찍이 예견한 이돈희 선생이 대학생 때인 1968년에 만든 노인의 날은, 청와대를 비롯한 각계각층에 끝없는 노력 끝에 29년만인 1997년에 정부에서 기념일로 제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돈희 선생은 노인문제연구의 초창기이던 1972년에는 한국노인문제연구소를 만들고, 1976년에는 한국노인학 회를 창립했습니다. 또한 이돈희 선생은 UN‘세계어버이날제정을 건의하기 위해 1991년부터 노력한 공로로 2019년에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었고, 57년 동안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팔반가(八反歌)를 아시는지요? 명심보감(明心寶鑑)팔반가(八反歌)는 여덟 편의 반대로 된 역설적인 일을 노래한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태도와 자식에 대한 태도를 대비시키며, 부모에게 효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는 세태를 풍자한 것이지요.

올 해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선조들이 자식이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과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마음이 서로 같지 않음을 애석히 여겨 노래한 여덟 가지 반성이라는 팔반가(八反歌)’를 소개하면서 부모님에 대한 효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고자 합니다.

 

첫째, 자기 아이가 욕하면 그것을 기쁘게 받아 주면서 부모가 성을 내면 도리어 불쾌감을 가지니, 아이와 부모를 대하는 마음이 어찌 그리 다른고. 다시는 부모가 꾸짖거든 아이를 생각하고 불쾌한 마음을 고쳐야 한다.

둘째, 자기 자식은 천 마디 말을 지껄여도 듣기 싫다 하지 않고, 부모는 두 번만 말해도 잔소리가 많다 하니, 이것이 잔소리가 아니라 걱정이다. 늙도록 지내온 경험으로 일깨워 주는 것이니, 그대여! 늙은 부모님의 말을 공경하여 받들 지언 정 시비하여 나무라지는 말라.

셋째, 아이의 오줌똥은 싫지 않은데, 늙은 부모의 침 뱉는 것은 싫어하니, 여섯 자 네 몸이 부모의 정혈(精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 부모는 젊어서 너를 위해 애쓰다가 이제 늙고 시들었다. 그러니 늙었다고 늘 추하게만 보지 말고 부모를 위해 잘 봉양(奉養)하라.

넷째, 아침 일찍 시장에 나가 떡을 사오기에 부모를 공양할 줄 알았더니, 아이는 배 부르는데 부모는 맛도 못 보았구나, 자식의 마음이 어찌 그리 부모 사랑만 못하는고. 그대여! 떡을 많이 사다가 얼마 남지 아니한 흰 머리가 된 부모를 공양(供養)하라.

다섯째, 설 합 속에 아이 살찌는 영양제는 있으나, 어버이 튼튼하게 하는 약은 없고, 아이는 튼튼하게 키우기 열심인데 부모 병은 등한히 여기는구나. 그대여! 네 다리를 베어 내어도 그것이 다 부모의 살이니 그대는 부모의 건강을 잘 보살피라.

여섯째, 부귀하면 부모 공양이 쉬우나 부모의 마음은 늘 편안하지 못하고, 가난하면 아이 기르기 어려우나 아이 배고픈 일은 없다. 이는 부모를 위한 마음이 아이를 위한 마음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그대여! 부모를 아이 생각하는 만큼 생각한다면, 가난해서 못한다고 핑계대지 말라.

일곱째, 부모는 두 분이나 형제들이 서로 안 모신다고 다투며, 아이는 열이라도 남 주기를 싫어한다. 또 아이는 배불러도 배고프지 않느냐고 늘 묻는데, 부모는 배고프고 추워도 걱정하지 않는다. 그대여! 힘을 다하여 부모를 공양하라. 그대의 먹고 입는 것이 당초 부모의 것이니라.

여덟째, 부모의 열 가지 사랑은 그 은혜를 한 가지도 생각지 않고, 아들의 한 가지 효도는 늘 자랑한다. 부모를 대함에는 어둡고, 아이를 생각함에는 밝으니 누가 부모의 자식 기르는 사랑을 알리요. 말하노니, 자식의 효도를 믿지 말라. 그대는 아들의 부모 되고 또 부모의 아들 되는 자리에 있느니라.

 

어떻습니까? 팔 반가를 듣고 혹 가슴 찔리는 분은 없겠지요? 명심보감<팔반가>는 해석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 우리 가족 중의 어부님 해석이 가장 잘 된 것 같아 인용을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보은 실천에 정성을 다하면, 세상은 자연히 나를 위하고 귀히 여길 것이며, 나의 자손 또한 부모의 효행을 본받아 나에게 효성을 다하려 할 것입니다. 우리 자식을 사랑하는 것만큼 효도를 다하여, 영원한 시간을 통해서 항상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네요. duksan4037@daum.net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Mother's Day is the anniversary of the advocate of Dr. Don-hee Lee.

I want to look back and reflect on my filial piety toward my parents!

-Poet Kim Deok-kwon

May 8th is Mother's Day. This Mother's Day is the anniversary of Dr. Don-hee Lee's advocacy. This'Mother's Day' was created by Lee Don-hee (73) when he was a 16-year-old high school student, and made the'Father's Day' when he was a 21-year-old college student. I became the main character of the establishment. In 2013, Donhee Lee created not only'Father's Day' and'Elderly's Day', but also'World Mother's Day' that we couldn't think of. The reason why we have created so many anniversaries is because we are always taking the lead in practicing love for our neighbors with a positive mind that knows how to look around in a low attitude.

The Senior Citizen's Day, created by Lee Don-hee, who predicted the seriousness of the elderly, in 1968 when he was a college student, came to be enacted by the government as an anniversary in 1997, 29 years after endless efforts made by the Blue House and all walks of life. And Don-hee Lee said that in 1972, when she was in the early days of her research on the elderly, she created the “Korea Senior Research Institute”, and in 1976 she founded the “Korean Geriatrics Association”. In addition, Don-hee Lee has been working for the UN since 1991 for her efforts to propose `` World Mother's Day''.He was appointed as the UN Peace Ambassador in 2019, and he has been working for the welfare of the elderly for 57 years.

But do you know Palbanga? “Palbanga” in “Myeongsimbogam” is a song of eight contradictory paradoxical events. It contrasts attitudes toward parents with attitudes toward children, and satirizes the attitude of ignoring them despite having to be filial toward parents.

On this year's Mother's Day, our ancestors regretted that their children's hearts toward their parents and their children's hearts toward their children were not the same. I want to look back and reflect on the filial piety of First, if one's child swears, he accepts it happily, and if his parents are angry, he feels displeased. If your parents rebuke again, you have to think about your child and fix your unpleasant mind.

Second, their children say they don't want to hear even if they talk a thousand words, and parents say that even if they say it twice, there is a lot of nagging, so this is not a nagging, but a concern. It reminds me of my old experience, my dear! If you honor the words of your old parents, do not reproach them.

Third, I don't like the child's pee, but I hate the spitting of old parents. Isn't the four bodies of six characters made up of the blood of the parents? Your parents are young, trying for you, but now they are old and withered. So, don't always look ugly just because you're old, and keep it well for your parents.

Fourth, I went to the market early in the morning to buy rice cakes, so I thought I was going to offer my parents, but the child is full, but the parents haven't tasted it. How can the child's heart not only love parents so much? Dear! Offer your parents who became white-haired after buying a lot of rice cakes.

Fifth, there are nutritional supplements in the tongue to make children fat, but there is no medicine to strengthen the parents, and the child is eager to raise the child strong, but the parental disease is neglected. Dear! Even if you cut off your legs, it is all the flesh of your parents, so take good care of your parents' health.

Sixth, if you are rich, it is easy to offer parents, but your parents are not always comfortable. If you are poor, it is difficult to raise a child, but there is no hunger for a child. This is because the heart for parents is less than the heart for the child. Dear! If you think of your parents as much as you think of your children, don't make excuses that you can't because you're poor.

Seventh, parents quarrel that two or their brothers don't attend each other, and the child hates even ten. Also, children always ask if they are hungry even if they are full, but parents do not worry if they are hungry and cold. Dear! Serve your parents with all your might. What you eat and wear is originally yours.

Eighth, the parents' ten kinds of love do not think of any of the grace, and the son's one filial piety is always proud. It is dark when it comes to parents and bright when it comes to thinking about children, so who knows the love that parents raise their children. I say, do not believe in the filial piety of your children. You are in the position of being the parent of the son and the son of the parent.

How is it? No one will be stabbed in the chest after hearing this “good arm,” right? There are many interpretations of <Palbanga> in this Myeongsimbogam, but among them, I quoted it because it seems that the interpretation of the ‘fisherman’ in my family is the best. That's right. If we are grateful for the grace of our parents and devote our devotion to the compassionate practice, the world will naturally be honored and for me, and my descendants will also try to do their best to me by imitating the filial piety of their parents. As much as loving our children, I hope we will always receive everyone's help through eternal time.

 

출처 : BreakNews (2021/05/07/  김덕권 시인 칼럼)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 인간 120세 시대에 ♡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3개국어로 작성
1/3